속초시가 올 한해 산림분야에 23억 6천만원을 투입해 연인원 37,76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속초시 주요 일자리 창출부서인 공원녹지과에서는 공공산림가꾸기, 산사태현장예방단 등 자원조성분야 2개 사업에 1억 5,000만원을 투입해 연인원 2,86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산불예방감시원, 노인감시단,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등 산림보호분야 6개 사업에 17억원 7,700만원을 투입해 연인원 29,29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꽃묘 생산관리에 1억 9,400만원을 투입해 연인원 2,62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청초호유원지 관리, 도시공원시설물관리, 가로환경정비 등에 2억 3,921만원을 투입해 연인원 2,97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올 한해 연인원 37,76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속초시 관계자는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예산 범위내에서 최대한 많은 인력을 고용할 수 있도록 추진해 왔으며, 산림분야 사업은 대부분 국·도비 지원사업으로서 내년에는 더 많은 국·도비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