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강원도에서 실시한 “2017년도 지방물가 안전관리 평가”에서 강원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연말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는 종합적인 물가안정시책 추진실적이 우수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동결 실적, 개인서비스안정관리실적, 물가안정을 위한 우수와 특수시책 사례 」등을 중점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횡성군은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을 위해 업소와 상인회, 소비자단체의 자율적 참여를 통한 물가안정 기여, 서민생활과 밀접한 공공요금 동결 및 안정화를 위한 추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 우수사례로 전통시장이용하기, 한우축제를 연계한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추진 사례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횡성군은 이번 물가안정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지속적인 기관장의 관심과 횡성군민들의 자율적 참여와 물가안정에 앞장선 결과라고 밝혔다.

김옥환 기업유치지원과장은 “2018년도에도 공공요금은 동결기조를 유지하되, 부득이한 경우 인상폭을 최소화하거나 인상시기를 조정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통한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 등 물가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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