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교육문화원(원장 박노일) 산성도서관은 12월의 테마 주제인 민속의 달과 어울리는 가족 영화를 선정해 매주 일요일 오후 3시에 상영한다고 밝혔다.

12월 3일에는 미국의 명절인 추수감사절에서 빼놓을 수 없는 칠면조를 주인공으로 한 애니메이션 <터키>를 상영하며, 10일에는 소설로도 잘 알려진 아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는 영화 <오세암>을 상영한다.

이어 17일에는 태권도 국가대표가 꿈인 필리핀 아버지와 한국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주인공 ‘지민’의 성장 이야기인 <황구>를 상영하며, 24일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영화 <호두까기 인형>을 상영하고, 31일에는 일본의 요괴 이야기 <두부요괴>를 상영할 예정이다.

 영화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상영 당일 방문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학생교육문화원 홈페이지(www.djsecc.or.kr) 산성도서관 공지사항 또는 전화문의(☎220-0720)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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