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최근 담양문화회관에서 ‘행복한 담양만들기 100인 원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원탁회의는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풀뿌리공동체 디딤돌사업에 참여한 마을공동체 대표 100명이 7개 팀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담양군 지역공동체의 상생 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을 했다.

1부 행사에서는 ‘행복지수로 본 담양 마을만들기 진단’이라는 주제로 마을공동체사업의 현장경험과 소감을 나눴다. 2부 행사에서는 ‘주민이 바라는 바람직한 마을만들기 방안’이라는 주제로 마을만들기 정책 방향에 대해 민관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가졌다.

원탁회의에 참여한 대다수는 “마을공동체가 꿈꾸는 최종목표는 구성원 각자의 의견이 존중되고 마을과 마을이 상생하는 행복한 담양을 만들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지역공동체들 교류를 통해 마을만들기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연대와 협력을 통해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공론의 장을 더욱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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