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남문화재단이 후원하고 충남문화예술협동조합이 주최하는 레지던시 지원 프로그램 소속 작가들과 함께하는 작품 전시회를 12월 3일부터 9일까지 개최한다.

천안이라는 지역의 상징성을 대표하는 ‘독립’을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움 전시회는 김수환 작가의 한국의 위상을 대표하는 동물인 호랑이 민화와 손선임 작가의 유관순 열사 초상화, 정희도 작가의 독립열사 케릭터화, 한국화 등 약 20여 점의 미술작품 전시회가 천안시 목천읍에 위치한 ‘갤러리 도미닉’에서 열린다.

충남문화예술협동조합 임이랑 이사장은 ‘레지던시 작가들이 지금까지 진행되었던 작품과 작품세계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작가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 큐레이터를 초빙하여 심포지움을 개최해 작가들이 향후 작품 발전에 더욱 도움이 되지 않을까’ 라며 ‘많은 분들이 전시회를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문화예술협동조합은 이번 레지던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과 연계하여 젊은작가들과 시민들이 같이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축제 독립놀이터를 진행하였으며, 작가들과 지역 내 소외계층 어린이들과 함께 독립관련 미술작품체험 등을 운영해 지역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문화예술을 전공한 작가들 및 청년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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