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1월 13일(월)부터 11월 30일(목)까지 대전 지역 사립유치원 173개원을 대상으로 ‘사립유치원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하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자연재난을 대비하기 위해 체계적인 대응 조직을 구축하고, 교육시설 및 재해취약시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1차 점검은 사립유치원 담당자, 학부모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2차 점검은 20개원을 선정해 교육청 전문 합동점검반이 유치원을 직접 방문하여 확인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사항은 건물 내·외부 구조 이상 유무, 균열, 재료 탈락 여부, 소방, 전기, 가스 및 외부 시설물(놀이시설포함) 등 교육시설 전반에 대해 총체적으로 점검했고, 사고 가능성과 위험 요인의 조기발견을 통해 사고 예방과 위험 요소를 사전 제거하기 위한 안전점검으로 진행되었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시정 조치토록 하고, 기타 취약요소들은 조치계획을 수립하고 개선토록 하여 학부모가 안심하고 유치원에 유아를 맡길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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