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대전지방경찰청과 함께 성폭력·가정폭력추방주간을 맞아 30일 오후 2시 둔산동 갤러리아타임월드광장에서 성폭력·가정폭력․ 디지털성범죄 예방을 위한 민·관·경 합동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11.25~12.1) 캠페인은 대전해바라기센터, 대전시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여성긴급전화1366센터, 교육청 등이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시설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갤러리아타임월드 등 둔산동 일대에서‘불법촬영·유포·확산 OUT! 보는 순간 당신도 공범입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홍보물을 배부하고, 최근 사회문제로 증가하는‘불법 촬영․유포 근절’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성폭력추방을 주제로 한 플래시몹 공연은 JYM댄스커뮤니티(정영미대표)가 2016년부터 폭력예방 교육 및 합동캠페인 전개 시 재능기부로 활동해 주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그 외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을 위한 결의문 낭독, 자필 슬로건 작성 인증샷 올리기, 거리행진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개최되었다.

대전시 관계자는“캠페인을 비롯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사회에서 가정폭력과 성폭력이 근절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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