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이하 센터)는 12월 1일 오전 11시부터 12월 2일 정오 12시까지 금련산청소년수련원 일원에서 ‘2017 입양가족 사랑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입양부모간의 아동양육에 필요한 정보 교환과 아동과 부모의 상호이해, 친밀감 및 애착관계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개최하게 되었으며 부산 금련산의 맑은 공기와 어우러져 입양가족들에게 한해를 마무리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프로그램으로 친근감 형성 시간, 미니 올림픽, 레크리에이션, 협동심 강화프로그램 등입양부모와 아동이 함께 보고 즐기며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부모 대상 집단프로그램인 신라대학교 아영아 교수의 「입양부모의 자신감 있는 양육코칭(신라대학교 아영아 교수)」 강의가 준비되어있어 캠프가 더욱 알차게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아동보호종합센터와 3개 입양기관(홀트아동복지회,대한사회복지회,동방사회복지회)을 통해 신청한 부산시에 거주하는 입양가정을 대상으로 진행 된다.

센터 관계자는 “입양아동과 부모의 상호이해 및 가족애 강화에 기여하고 입양부모간의 양육 정보 교환의 장이 될 이번 캠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아동보호종합센터에서는 국내입양사업 및 예비입양부모교육과 사후부모교육 교육 등 입양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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