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은 지난 11월 30일 명가 다이아몬드 홀에서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강화 및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한 ‘2017년 옥천군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 200여명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보다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특강, 프로그램 공연 등의 시간을 가지며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었다.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한 유공자 11명의 주민자치위원들에게는 옥천군수와 도지사 표창장이 수여됐고, 이후 최상복 강사의 ‘배려하고 신뢰하는 공동체 만들기’란 주제로 특강이 이뤄졌다.

오후 시간에는 옥천읍, 안내면, 청산면 등 6개 읍면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1년 동안 배우고 익힌 퓨전난타, 아코디언, 라인댄스 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김연용 옥천군주민자치협의회장은 “적극적으로 참여해 오늘 행사를 빛내 주신 위원들께 감사를 드리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옥천군 주민자치위원회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격려차 찾은 김영만 옥천군수는 “이번 워크숍이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소양과 지식을 쌓고 위원들 간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자치위원들의 작은 변화가 군 전체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돼 우리의 미래를 보다 밝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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