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흥식)은 2012학년도 여름방학 중에도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방학 중 초등돌봄교실운영 계획을 수립하여 내실 있게 운영하며, 시교육청과 「여름방학 중 돌봄교실 운영 계획 및 컨설팅 점검」을 통한 운영의 내실화와 효율성을 높이고자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학교별 여름방학 중 운영계획을 참여 학생 뿐 아니라 전교생 학부모에게 홍보하여 참여자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특기, 교과 등 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한 초등돌봄교실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강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여름방학 중 초등돌봄교실 운영 계획을 수립한 후 동부 관내 초 68개교에서 다양한 유형인 일반형, 종일형, 온종일형의 유형으로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

이에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중식과 간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여름철 음식물 위생 관리 철저, 교내 안전 관리 대책에 대한 컨설팅이 주요 점검 내용으로 실시되고 있다. 초등돌봄교실 급식 위생관리 지침에 따라 매식에 따른 업체의 위생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감독을 실시하고, 안전관리를 위하여 학부모 동행 귀가, 귀가도우미 운영, 학생 변동사항발생 시 학부모와 수시상담을 통하여 안전한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초등돌봄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날씨가 너무 더워 힘들지만, 초등돌봄교실에 오면 시원하고, 선생님과 재미있게 체험활동과 공부도 하고, 방학 중이지만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특히 아침을 못 먹고 오는 학생들은 학교에서 제공해 주는 점심시간이 제일 기다려지고 밥도 맛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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