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D-100일을 기념해 「전국 장애인 행복나눔 페스티벌」을 오는 12.1.(금) 강원대학교 내 백령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 행사는 행정안전부가 장애인들에게 문화경연을 통한 정서 함양과 함께 지역사회와 장애인 간의 따뜻한 문화적 소통, 사회적 자립의지 제고를 위해 매년

개최해 왔으며, 올해 3회째 행사는 평창동계패럴림픽 D-98이 되는 12월 1일에 범국민적 관심과 축제분위기를 제고하고자 강원도가 유치하여 개최하게 되었고, 전국 16개 장애인

공연팀의 경연과 해외 장애인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게 된다.

행사에 참여한 16개 장애인공연팀(400명)은 전국 시도에서 예선을 거쳐 올라온 쟁쟁한 실력을 갖춘 팀으로서, 합창, 난타, 무용, 밴드공연, 연극, 사물놀이 등 다양한 장르로 경연을 펼칠 예정이며

 강원도 해외 자매결연도시인 일본 돗토리현과 몽골 튜브도의 장애인 공연단과 작년도 대상팀인 경남혜림학교 공연단의 축하공연으로 뜨거운열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계패럴림픽 홍보 이벤트존을 공연장 실내·외에 마련해‘수호랑

&반다비’포토존,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종목 체험공간, 가상체험(VR) 등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번 페스티벌은 강원도에서 펼쳐질 문화올림픽을 전국에서 참여한 장애인들이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행사를 계기로 평창패럴림픽에 대한 전국민의 관심과 참여 열기가 확산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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