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철(52) 성남시 제27대 부시장이 11월 29일 취임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날 시장실에서 신임 성남부시장에게 임용장을 줬다.

이재철 성남부시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도시 성남시에서 근무하게 된 것은 개인적인 명예이기에 앞서 막중한 책임감을 부여받은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민의 안전과 행복한 삶 추구를 신조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행정을 펴나가겠다”고 했다.

이 부시장은 공직자들이 연말연시에 처리해야할 각종 업무 일정에 부담을 주지 않겠다며 취임식을 생략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재철 성남부시장은 1996년 지방고시 1회 출신으로 영국 본머스대학교 관광경영학 석사과정을 밟았다.

수원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기도 교류협력담당, 경제총괄담당, 고용정책과장, 문화예술과장을 거쳐 과천부시장, 경기도 정책기획관, 균형발전기획실장 등을 역임했다.

‘기획통’으로 정평이 난 행정가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