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의원(자유한국당, 국회국토교통위원회)은 11. 28(화) 국회에서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김일환 청장을 만나, 충북도를 비롯한 보은옥천영동괴산 동남4군 국도SOC 내년예산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았다.(# 사진별첨)

현재 충북도는 총사업비 1조8,000억 규모 15건의 국도사업이 진행 중이며, 이중 총사업비 8,280억원 규모 5개 노선(국도4·19·25·34·37호선) 9건이 박의원의 지역구인 동남4군을 고루 관통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현재 심의중인 내년도 예산안에는 충북도와 동남4군 국도사업에 각각 2,089억원과 919억원이 반영되어 있다.

한편, 괴산~괴산IC/인포~보은/영동~보은/영동~추풍령 등 공사가 진행 중인 9개 공구 그리고 영동~용산/상촌~황간/남일~보은 등 설계진행 중인 5개 공구를 합하면 14개 구간의 국도사업이 동남4군에서 추진되고 있다.

이 때문에 여야 충북유일의 국토교통위원인 박의원은 정부안에 담긴 충북 국도예산 증액을 위해 각별한 공을 들여왔고, 예산통과 법정기한을 나흘 앞두고 국토관리청장을 국회로 불러 막판 증액상황을 점검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덕흠 의원은 “동남4군은 물론 충북도 전역 국도SOC가 조속추진되어 낙후지역에 대한 접근성이 강화되고, 지역발전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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