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고서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노대현)에서는 ‘제9회 고서면 생각나눔강좌’에 前 충북 괴산군 불정농협장이며 아이쿱생협 친환경유기식품클러스터추진위원장인 남무현 강사를 초청해 ‘농업 변화에 대응하는 우리의 자세’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번 강좌는 내달 1일 오후 3시 담양 고서문예회관에서 열리며, 급격하게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농업인이 어떻게 해야 적응할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과 지역농협의 역할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남무현 강사는 그동안 창평농협, 고서농업경영인회, 한국농업경영인회담양군연합회에서 초청강연을 한 바 있으며, 강의를 들은 회원들이 생각나눔강좌에 초청을 요청할 정도로 강사에 대한 인기가 높은 편이다.

고서면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어려운 지역 농업의 현실을 극복하는 지혜를 얻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서면 생각나눔강좌는 고서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해 지역 내 인적자원의 활용과 함께 각계 전문인을 초청해 주민의 화합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