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된 반야어린이집이 그 첫 번째 열린어린이집의 날 행사로 28일(화) “학부모 급식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학부모 30여명이 직접 참석하여 급식소 및 조리사 위생관리 등 급식환경을 둘러보고, 배식체험을 통해 우리아이들이 매일 어떻게 밥을 먹는지 실제 체험하게 된다.

 이날 특별히 지역사회 대표로 이병선 속초시장이 함께 참여하여 소통함으로써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배가되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열린어린이집을 지역자원 연계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로 속초만의 열린어린이집으로 특화시키고, 지역사회 꾸준한 동참을 위하여 열린어린이집의 날 행사시 유관기관․단체들의 참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열린어린이집은 보육교사와 부모, 지역사회가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보육환경을 상시 개방하고 다양한 부모참여 프로그램으로 부모의 일상적인 참여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사업으로 속초시는 지난 11월 1일부터 1년간 5개의 열린어린이집을 선정하여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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