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교육원(원장 윤성현)은『전국 공공 교육훈련기관 강사』중 최고의 강사를 선발하는 자리에서 1등인 ‘대통령상’과 함께『전국 청렴강의 경연대회』에서 1등인 ‘국민권익위원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국가인재개발원에서 주관하는「공공 HRD*콘테스트」는 올해 35년째 이어오는 대회로 전국 굴지의 15개 교육훈련기관 22명의 교수요원이 참가하여 최고의 교수요원을 가르는 경연의 장(場)으로 우수 교수요원을 발굴하고, 효과적인 강의기법을 확산하는 대회이다.

 * HRD : Human Resource Development (인적자원개발)

이번 대회에서는 해양경찰교육원의 김재성 경감이 ‘절박한 외침에 응답하라(해상조난통신의 이해)’라는 주제로 열정적인 강연을 펼쳐 최고상인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양경찰교육원은 이 대회에서 지난 3년간 대통령상 2회, 국무총리상 1회, 인사혁신처장상 3회를 수상하여 강의의 우수성을 입증하였다.

또한 올해 처음 개최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청렴교육 강의 경연대회」는 일반 국민 및 공직자 100여명이 참가하여 예선을 거쳐 해양경찰교육원 김성완 경위가 ‘청바지(청탁금지법 바로 지금)’라는 주제로 심사위원들의 압도적인 호평을 받으며 대상을 차지하였다. 김성완 교수는 해양경찰 최초의 청렴교육 전문 강사로 반부패 법령 및 제도 등을 가르치고 있다.

대통령상과 국민권익위원장 대상을 수상한 두 교수요원은 각각 2015년․2016년에 ‘해양경찰교육원 베스트 교수’로 선발되는 등 평소 그 역량과 열정을 동료들에게 인정받아 왔으며, 이번 대회 수상을 통해 교육훈련기관으로서 해양경찰교육원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되었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해양경찰은 바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일하는 기관인 만큼, 교육생에게 효과적인 교육방법이 무인지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하고 있다”며, “이번 두 대회에서 모두 1등을 수상한 것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수요원의 역량을 높이고 우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해양안전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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