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지난 11월 27일 도 및 시·군·구 토지행정업무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동산수목원에서『2017 토지행정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국가 토지가격 정책의 기초자료 및 국세·지방세 그리고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 업무를 비롯하여 부동산실거래, 부동산중개업, 개발부담금등 토지관리분야에 대한 창의적 혁신마인드 함양과 업무담당자의 전문성 제고를 통한 토지행정업무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찬회의 주요 의제로는 모바일 인터넷과 스마트 세대에 걸맞는  창의혁신을 전제로 토지행정 대민서비스 개선을 위한 업무분야별 개인별 연구과제에 대해 분임토의를 거쳐 발표·토론하고, “2018년도 부동산공시제도의 이해”에 대한 전문가 특강과 신규시책 발굴 토의 및 주요 도정현안에 대한 홍보 동영상시청의 시간 등으로 이루어 졌다.

연찬회 결과 분임별로 발표된 연구과제 가운데 최우수는 제천시 민원지적과 권세영씨의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의 구체화 방안’, 우수 과제로는 영동군 민원과 박미애씨의 ‘부동산실거래 신고제도 개선’과 보은군 민원과 김혜림씨의 ‘QR코드를 이용한 건전한 부동산거래질서 확립’ 등이 도지사 상장을 받았다.

또한 이날 연찬회 시상식에서는 그동안 개별공시지가 업무 발전에 기여한 유공 감정평가사로 제일감정평가법인 김태용, 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 이하양, 중앙감정평가법인 송주호 감정평가사가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곽호명 충북도 토지정보과장은 인사말에서 "주민의 재산권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토지행정업무의 객관성을 확보하여 보다 질 좋은 서비스 제공으로 도민들이 더 큰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꾸준한 업무연찬을 당부한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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