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오는 11월 29일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청주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2017 하반기 해외바이어초청 충북무역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에는 대만, 중국, 일본, 인도, 러시아, 터키 등 총 11국에서 54개사의 해외바이어가 초청돼 도내 화장품, 바이오·의약, 생활용품,  소비재, 농식품 등 유망중소기업 100개사와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도내기업의 수출활로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이번 무역상담회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도내 업체를 모집하고, 이들 기업 제품을 초청 후보군 바이어에게 홍보하여 이중 관심도가 높은 바이어와 상반기 상담회를 통해 재 상담을 희망하는 바이어를 우선 초청하였다.

한편 지난 상반기 상담회(6.22)에서는 12개국에서 49명의 바이어가 초청돼 9,600만불의 상담과 2,500만불의 수출계약 실적을 거둔바 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이번 무역상담회가 우리 도내 기업들이 세계 시장을 확보하고 실질적 수출증진을 이룰 양질의 바이어를 유치하는데 역점을 두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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