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1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9일 저녁 7시 30분부터 충주시문화회관에서 ‘특별기획 프로그램’을 주제로 합창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한문연)와 국립합창단, 충주시가 공동 주관해 전석 무료(지정좌석제)로 진행된다.

시는 올해 시민들의 문화욕구 해소를 위해 한문연 공모사업으로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문화가 있는 날 작은 음악회’, ‘꿈다락 토요문화예술감상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도 시가 한문연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임해 유치했다.

이날 공연에는 국립합창단을 비롯해 경남리틀싱어즈, 울산태화강합창단, 구미시새마을여성합창단,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강남농현남성합창단이 출연해 코리아 솔로이츠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한다.

1, 2부로 나눠 80분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윤희정 아나운서의 감칠맛 나는 진행에 국립합창단과 지역 합창단의 협연으로 합창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고품격 문화공연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문연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임해 충주의 문화수준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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