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이석화)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청양공설운동장에서 전국 게이트볼 동호인 1200여명이 참가한 제1회 면암 최익현선생기 전국게이트볼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전국의 17개시·도 128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청양군게이트볼협회(회장 유성현)가 주최·주관해 23일 환영연을 시작으로 24일 예선전, 25일 본선을 통해 그룹별 우승팀을 가렸다.

경기결과 A그룹 우승은 전북 임원, 강원 횡성, 경기 하남농협, 충남 당진B, 강원도, 경남 합천B, 청주 오창, 천안 팀이 차지했다.

B그룹은 아산 동방, 김포 장능, 경기 화성, 서산 남자, 세종 첫마을, 서울 영등포, 경기 안산화정, 대전 금경산 팀이 우승했다.

C그룹은 청양 운곡, 홍성 남산, 아산 온주, 제주 백록담, 보령 한내, 인천, 경남 합천A, 천안 목요회 팀이 우승에 올랐다.

D그룹 우승은 경기 김포, 청양 비봉, 청양 남양, 보령 동대, 청양 우성, 충북 청주, 금삼 여성, 청양 화성 팀이 각각 차지했다.

이석화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많은 눈이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대회에 참가하신 선수들의 하고자 하는 의지와 열정은 내리는 눈을 녹일 정도”라며 “일기는 좋지 않지만 여러분들의 가슴 속에 평생 잊지 못할 대회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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