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업을 이끌어 갈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고 미래농업을 준비하는 교육 기반이 될 상록수교육관 준공식이 27일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해 보은군의회 고은자 의장과 군의원, 김인수 도의원, 농업인단체 임원, 농업관련 유관기관 및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교육관 준공을 축하했다.

사업비 14억5천만원(국비 7억, 군비 7억5천만원)이 투입된 상록수교육관은 지상 1층, 연면적 486.18㎡, 193석 규모의 교육 및 행사시설을 갖췄다.

상록수교육관은 2018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시작으로 농업인 교육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지역 농업인들의 숙원이었던 농업인 교육관이 농업기술센터에 새롭게 조성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수요를 반영한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상록수교육관이 명실상부한 지역 농업인의 평생학습 공간으로 널리 활용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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