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식)은 11월 28(화), 13:00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지원사업 ‘쓸모있는 문화작업장 틔움’ 네트워크 포럼을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문체부가 주최하는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기관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지정받아 3개월간 프로젝트별 교육을 진행하했으며, 현재 교육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프로젝트 기획실습이 진행 중이다.

 ‘지역문화 민간파트너쉽데이 in 충북’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쓸모있는 문화작업장 틔움 성과공유와 주제별 페차쿠차 등 교육생들의 프로젝트 내용과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문화기획자를 만날 수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31명의 교육생이 만들어낸 22개 프로젝트 과정 및 결과를 공유하고 주제별 페차쿠차로 진행된다.

 먼저, 권순석(문화컨설팅 바라 대표) 교장의 ‘지역에서 문화기획자로 산다는 것’이라는 주제발제로 전문인력의 미래와 앞으로의 활동방향에 관하여 문화예술관련 기관 및 단체, 그리고 교육생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어서 ‘지역의 장소성과 공간문화기획’, ‘지역의 문화적 트랜드와 축제공연기획’, ‘지역의 문화적 기반을 위한 문화에술교육기획’이라는 세부주제로 페차쿠차가 진행된다.

 끝으로 ‘가속화되는 사회적 변화 가운데 지역문화의 주요 이슈 지점과 그에 따른 문화인력의 상은 무엇인가?’라는 주제의 종합토론으로 문화인력에 대해 다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충북문화재단 김경식 대표이사는 “문화예술 균형발전과 기반강화를 위한 지역문화 매개인력의 양성이 필요한 시기에 이번 포럼을 통해 향후 충북문화예술을 이끌어나가는 새로운 전문인력이 공유되기를 희망한다.” 라고 밝혔으며, 많은 도민들의 참여를 당부하였다.

네트워크 포럼의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www.cbfc.or.kr)를 참고하면 된다. (☎ 043-224-9143, 9146, 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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