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산림환경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산림경영·관리의 필수 기반시설인 임도를 재해에 안전하고 효율적인 노선으로 선정·시공하고, 재해대응 안전성을 높인 우수한 기술을 발굴·보급하여 임도시설 및 관리 기술향상을 유도하고자 실시한 임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산림청장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16년 시설임도를 대상으로 전국 30개 지자체와 지방산림청이 응모,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지자체 4곳과 지방청 5곳 총 9개 기관이 최종 심사에 올랐으며, 임도시설 우수사례발표 및 공유를 통해 벤치마킹을 유도하고, 산·학·연 및 현장전문가와의 기술교류로 재해에 안전하고 활용도 높은 자연친화적인 임도구축을 위해 열린 ‘2017년 임도시설사업 발전 워크숍’에서 ‘숲의 다양한 가치를 높이는 친환경임도’라는 주제로 발표하였다.

연구소 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수와 개량를 통해 산림경영에 효율적이며 재해에 안전한 임도시설이 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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