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7일(월)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동 지역위원, 마을활동가, 동장, 담당공무원 등 25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주민참여 예산아카데미 특화과정을 개최한다.

- 참석인원 : 250여명(구군 224명, 시본청 및 주민참여위원 등 26명)

 예산아카데미 특화과정은, 주민제안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심사하는 읍면동 지역위원과 현장에서 사업을 집행하는 관련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연 2회 개최하는 ‘주민참여예산 실무과정’이다.

 이번에는 황석연 서울 금천구 독산4동장을 초청해 ‘민관협력 마을자치와 주민참여 예산제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두 제도가 어떤 연관성이 있으며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효율적인 방안이 무엇인가를 찾아본다.

 서울 금천구 독산4동은, 전국 최초 민간인 동장이 임용(공모)된 이후 민관이 협력하여 마을환경을 개선하고 주민공동의 문제를 주민들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진정한 마을자치를 실천하여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

○ 1967. 9.29일생 (서울)

○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국어교육과) 졸업

○ 조선일보, 한겨레신문 기자

○ 전국 최초 민간인 동장 임용(금천구 독산4동장)

○ 서울 혁신파크 운영위원장

 대구시 정영준 기획조정실장은, “주민참여와 자치분권이 제대로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마을자치와 주민참여예산에 직접 관련된 주민자치위원, 동 지역회의 위원과 관련 공무원 등 각 참여 주체들의 인식 전환이 무엇보다 필요해 이번 특강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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