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에서 실시한 ‘2017 전국 장애영아교육 및 장애유아 통합교육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충북 대표로 출전한 청주맹학교 정신애, 송미령, 이민숙교사가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 주관으로 전북교육청이 주최해 전국 17개 시·도 대표들이 참여했다.

 청주맹학교의 세 교사는 ‘시각장애유아 통합교육지원 우수사례’ 를 주제로 사례 발표를 했다.

정 교사는 “시각장애유아가 통합교육을 받는 것은 시각장애유아가 일반유아에게, 일반유아가 시각장애유아에게 서로서로 ‘적응’하는 일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특수교육의 통합교육 지원 강화가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장애 영·유아 통합교육 우수사례 확산과 특수교육 내실화를 위해 특수교사와 특수교육대상학생 교육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대회는 내년에는 충북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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