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청렴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3일과 24일 이틀간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2017년 하반기 청렴마인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공사 관리‧감독, 인‧허가, 지도점검, 재·세정, 계약·용역관리 등 외부청렴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분야의 실무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은 청렴 전문 교육기관에 의뢰해 기존의 주입식 교육을 탈피한 청렴 퀴즈‧게임, 청렴가치 병풍 만들기 등으로 재미있게 구성돼 호응이 높았다.

충주시는 공직자들이 청렴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청렴의식이 공직사회에 깊게 뿌리 내리는 계기로 삼았다.

시에서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 관리자 및 인‧허가 담당직원 청렴 교육추진과 함께, 실과소‧읍면동 종합감사시 반부패‧청렴 순회교육, 타부서 직무연수‧연찬회‧워크숍시 감사팀장이 직접 청렴교육을 실시하는 등 청렴교육의 생활화를 통한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김재형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공직자 스스로의 청렴의식 개선 의지와 부정부패를 하지 않으려는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충주시공무원 모두가 각자 맡은 업무분야에서 청렴을 생활화해 실천하는 청렴, 신뢰받는 공무원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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