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자율적 내부통제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시는 24일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하반기 청렴워크숍에서 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에 대한 자체 교육을 진행했다.

자율적 내부통제는 사후 적발 형식의 감사 패러다임을 벗어나 사전 예방적 시스템을 통한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공무원 스스로 비리를 예방하고 통제하는 제도이다.

이날 자체교육은 자율적 내부통제의 개념과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자기관리 시스템 등 3개 시스템에 대한 프로그램 교육을 통해 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 증진 및 내면화를 통한 업무능력 향상에 초점을 뒀다.

시는 이번 교육을 기반으로 소속 공직자의 업무해태, 오류, 부정과 비리를 사전 예방하고 지방행정의 투명성․효율성을 제고하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김재형 감사담당관은 “이번 교육에 대한 모니터링을 제도 운영에 반영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가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해 시민들이 신뢰하는 공직자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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