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주) 충주공장이 준공돼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24일 오후 2시 충주메가폴리스 내 충주공장에서는 이흥복 대표이사, 이차영 충청북도 경제통상국장, 조길형 충주시장, 김학철 도의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시대의 서막을 축하하는 준공식을 가졌다.

2016년 7월 충청북도·충주시와 투자협약을 맺은 팅크웨어(주)는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 내 부지면적 29,760㎡의 공장을 신축했다.

충주공장은 아이나비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 태블릿 PC, 해외향 블랙박스‘THINKWARE DASHCAM’의 생산 및 물류센터 역할을 하게 된다.

1997년 설립된 팅크웨어(주)는 아이나비라는 브랜드로 성장한 국내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1위 기업이다.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로 실사 3D지도 구축, 증강현실 솔루션, 울트라나이트비전,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등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뿐 아니라 미국·영국·싱가포르 등 글로벌시장을 개척하며 성장하고 있는 유망기업이다.

이흥복 대표는 “충주공장이 가동됨에 따라 생산능력이 기존 대비 100% 증가해 보다 원활한 제품 공급이 가능해졌다”며 “충주공장을 교두보로 삼아 팅크웨어(주)가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글로벌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팅크웨어 충주공장이 준공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지역경제 발전과 고용창출 등 충주경제 전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충주시도 팅크웨어(주)가 충주시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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