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관광협회는 23일 M컨벤션웨딩홀에서 도내 관광업체 종사자와 문화관광해설사, 관광관련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44회 관광의 날 기념 ‘충북관광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충북관광인 한마음대회’는 세계관광기구(UNWTO)가 정한 ‘세계 관광의 날(9월 27일)’을 기념하고 관광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2년 연속 충청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음성품바축제 담당공무원 정순미 주무관을 비롯한 4명의 시군 공무원과 충북 관광발전에 기여한 단양군 홍경순 문화관광해설사 등 6명의 민간분야 유공자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이밖에도 한국관광공사사장 표창 2명,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 표창 2명, 충북관광협회장 표창 6명 등 모두 20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시종 도지사 “올 한해 충북관광은 중국정부의 금한령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대폭 감소하는 등 큰 위기를 겪었으나 충북도와 관광인들이 지혜와 역량을 모아 이를 극복해 금년 3분기까지 관광객 수가 지난해 보다 247만명 증가한 1,596만명을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충북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힐링관광의 최적지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관광인 여러분이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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