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뮤지컬<총각네 야채가게>를 오는 29일(수) 오전 10시30분, 오후 7시30분 총 2회에 걸쳐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총각네 야채가게>는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다섯 청년의 좌충우돌 창업 성공기를 그린 작품으로,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꿈과 열정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뮤지컬이다.

실력파 뮤지컬 배우와 떠오르는 차세대 스타들이 출연하여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꿈과 열정, 패기가 뭉쳐진 감동의 드라마로서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한국 창작뮤지컬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후원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복권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하는 문화나눔 사업으로, 청주시가 수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을 무료로 초청하여 문화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하였다.

청주시 관계자는“청춘들의 꿈과 희망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공감을 이끌어 내는 뮤지컬인만큼 고3 수험생뿐만 아니라 경기불황, 취업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모든이에게 감동과 희망을 선물할 것”이라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은 수험표를 지참하고 공연장을 방문하면 무료로 저녁공연을 관람할 수 있고 일반관람객의 공연 관람료는 3천원~1만원이며, 좌석 예매는 공연세상 홈페이지(www.concertcho.com) 또는 ☎1544-7860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