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진로교육원(원장 김기탁)이 23일 오전 11시 30분 청주 한국병원(이사장 송재승)과 ‘진로교육 체험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충청북도진로교육원(이하 진로교육원)은 청주 한국병원으로부터 보건의료 체험마을 운영에 관한 도움을 받게 됐다.

고령화 사회에 필요한 보건의료인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양질의 보건의료 직업체험 활동 환경이 구축되는 셈이다.

양측이 교환한 협약서에는 ‘진로교육원 보건의료 체험마을 체험활동 진행자 전문성 함양 교육’, ‘보건의료 체험마을 교육시설 구축 자문 및 컨설팅’, ‘보건의료 체험마을 체험장비 및 체험용품 지원(임대, 기증 등)’, ‘기타 보건의료 체험마을 운영’에 관한 사항 협력 등이 담겼다.

충청북도진로교육원 보건의료 체험마을에서는 응급 환자의 응급처치를 수행하는 응급의학과 의사 체험이 가능하다.

또, 환자의 증상을 완화·회복시키고 건강 증진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물리치료사, 스마트 헬스 프로그래머,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지원하는 사회복지사를 체험할 수 있다.

김기탁 진로교육원장은 “앞으로 고령화 사회에 필요한 보건의료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양질의 직업체험 활동이 가능한 환경이 구축되어 학생들이 설레이는 맘으로 체험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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