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수능을 처음 맞이하여 정문에 다다른 수험생들의 모든 시작은 어려움과 설렘으로 맞닥뜨리기 마련이다.

수능날을 맞이하여 천안시 월봉고등학교 정문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드는 수험생의, 수험생을 위한 다양한 수능 이벤트가 펼쳐진 가운데 올해로 5번째 수험생들을 위해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이들이 있다.

신천지 천안교회(담임 제무겸)는 23일 수능을 맞이해 긴장한 수험생들을 위해 토닥토닥 메시지를 전하며 또한 긴장한 수험생들을 안아주는 따뜻한 핫팩과 달콤한 초콜릿으로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이 모습을 보고 학부모 정소진(여,47)은 “‘토닥토닥! 고생했어요. 수험생 여러분들 함께 응원 합니다’라는 글귀가 눈에 띈다. 스스로 미래를 다듬어가고자 열심히 어려운 시절들을 보내 온 우리 딸을 생각하니 뭉클하다“며 ”따뜻한 모습으로 추운 아침 핫팩을 건네주시며 신경써주시는 아름다운 신천지인의 모습이 더 따뜻한 것 같다“고 말했다.

시험을 보러 향하던 이세정(19,여) 수험생은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부모님께 수능이 끝나면 나도 마음담은 응원메시지를 전해드리고 싶다”며 “내가 준비하고 애쓴 만큼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기회이니 최선을 다하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학생다운 꽉 찬 포부를 남겼다.

벌써 다섯 번째 수능 캠페인에 참여한 신천지 천안교회 홍보팀은 “수험을 앞둔 수험생들을 격려하며 수험생들의 충분한 당 섭취를 위해 초콜렛과 핫팩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수험장으로 향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전했다“며 ”학생의 본분을 지켜온 학생들의 꿈을 응원할 수도 있어서 감사하다. 그리고 미래를 준비하여 열심히 공부한 수험생들 뿐만 아니라 모든 분들이 신나고 따뜻한 마음을 갖게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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