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복 영동군수는 23일 2018 대학수학능력시험 치러지는 영동고등학교를 방문해 지역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박 군수는 오전 7시경 이른 아침부터 시험장을 찾아 등교하는 수험생 한명 한명에게 격려와 응원의 악수를 건네며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매년 수능일마다 시험이 치러지는 학교 정문에 서서 지역 수험생들의 수능대박을 기원하며 응원해왔다.

박 군수는 “긴장하지 말고 준비한대로 시험에 임해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수험생 모두 수능 대박의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사회에서도 응원이 이어져 지역 봉사단체와 학부모회에서 사탕과 따뜻한 차를 준비해 수험생들의 긴장을 풀어줬으며, 학교 후배들의 열띤 응원전도 펼쳐졌다.

한편, 옥천지구 제2시험장인 영동고등학교에서는 291명의 지역 수험생들이 수능시험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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