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계 교육 훈련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2017 ICT 스마트팜 교육사업’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상 수상과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센터는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조작과 안전 교육을 진행한 가운데 농용굴삭기반 8일 1,416명, 농용 트랙터반 4일 306명, 여성친화형 농기계 4일 230명 등 1,900여 명이 참여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전국에서도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특히 교육에선 농기계 운전조작 요령은 물론 자주 일어나는 안전사고 사례 교육과 함께 영농 현장에서의 조작실습을 반복적으로 실시하는 등 실사용자의 조작기술 향상에 힘쓰고 있다.

또한, 매년 늘어나는 농기계 임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농기계임대사업 서부분소와 북부분소를 개소해 센터 본소에서만 운영하던 임대체제에서 지역 중심으로 다원적인 운영체제로 전화하게 돼 농업인의 접근성을 높였다.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은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비용 경감과 함께 농기계 사용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연중 사용일수가 적은 농기계를 구입해 단기임대를 통해 지역 농업인의 영농편익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하고 있다.

현재 임대회원은 4천3백여 명으로 이 가운데 3천2백여 명이 이용하는 등 많은 농업인들이 이용하고 있다.

아울러 오지마을 농기계 고장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읍․면을 15회 찾아 142명을 대상으로 205대의 정비하는 등 농업인의 편의 증진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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