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1월 22일(수) 13:00, 우송예술회관에서 대전 지역 초·중·고 교장 및 학부모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하브루타 글로벌 인재 양성 명사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이스라엘 요즈마 글로벌 캠퍼스 헤츠키 아리엘리 총장을 초청해 ‘창의성과 교육의 탁월성을 위한 하브루타 방식’이라는 주제 아래 진행되었으며, 토론 중심의 하브루타 수업 방법에 대한 교원과 학부모의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되었다.

또한, 동시통역으로 약 2기간에 걸친 특강을 들은 후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예술감수성 회복 차원에서 마련한 퓨전퍼커션밴드 ‘폴리’의 문화 예술 공연으로 이어졌다.

한편, 초청 강사인 헤츠키 아리엘리 총장은 글로벌 엑설런스 회장, 이스라엘 예술과학 아카데미 이사장, 이스라엘 영재교육센터 이사장 등을 역임하고 전세계 영재센터 국제네트워크를 설립하기도 한 유명인사다.

대전교육청 임민수 교육정책과장은 “학생의 행복한 배움을 위해 하브루타 교육 등 학생 성장중심 교육이 현장에서 잘 구현되길 기대한다”며 “시교육청 차원에서도 단위학교의 교실수업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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