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지하 1층 채식뷔페식당 ‘공양간’ 대표

지영스님이 9월 29일자로 ‘한국불교태고종 사찰음식 책임연구원’으로 위촉됐다.

어머니가 종갓집 며느리여서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가 하는 한국전통음식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요리를 직접 해보곤 했다는 스님은 1980년부터 본격적으로 요리에 뛰어들어 현재 요리경력이 35년이 넘는다.

한식에 남다른 재능을 나타낸 지영스님은 특히 사찰음식과 발효음식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스님은 지난해 5월 제 13회 서울국제푸드앤테이블웨어박람회 ‘전국 환경개선요리경연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그 해 11월 사단법인 세계음식문화원과 사단법인 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에서 주관한 제 13회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2016국제탑쉐프그랑프리’ 요리경연대회에서는 국회의장상과 ‘건강증진개선요리경연’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하는 등 각종 음식경연대회에서의 입상 경력이 화려하다.

올해 5월에는 (사)세계음식문화원과 (사)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에서 주관한 2017 서울국제푸드그랑프리 대회의 심사위원도 맡았으며 ‘지영스님의 자연음식연구소’를 운영하며 사찰음식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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