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산시컨택센터협의회(회장 성승모)와 함께 11월 23일 오후 4시 서면 롯데호텔에서「2017 부산 컨택센터 소통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17 부산 컨택센터 소통워크숍’은 미래형 지식서비스산업인 컨택센터산업 종사자들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개최되며, ▲1부 소통컨퍼런스와 ▲2부 소통페스티벌로 구분하여 진행된다.

먼저, 소통컨퍼런스는 오후 4시부터 롯데호텔 41층 에메랄드룸에서 센터 회원사 150여 명을 대상으로 CJ텔레닉스 배수진 과장의 「4차산업혁명시대의 고객센터 차별화 전략」, 고도원 작가의 「지금 당신에게 힐링이 필요하다면!」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2부 소통페스티벌은 오후 6시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컨택센터 상담사, 업계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병수 부산시장의 축사와 컨택센터산업 발전 유공기업 및 우수 상담사에 대한 표창장 수여, 그리고 어울림 한마당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부산지역에 컨택센터 주거점(메인센터)을 두고 청년 및 여성 일자리를 안정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서비스탑과 장기재직 우수상담사 5명에게 시장표창을, 또 다른 우수상담사 9명에게는 컨택센터협의회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부산지역에는 현재 140개사 18,000여 석의 컨택센터가 운영 중이며, 2007년부터 매년 소통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하여 업계관계자 및 상담사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아왔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 최고 컨택센터 거점도시인 부산의 위상을 제고하여 지역 컨택센터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컨택센터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보며, 2017년도 컨택센터 유치로 엔씨소프트, SK텔레콤, 국내 항공관련 회사 등 6개사 451석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지속적으로 컨택센터의 우수한 고용 인력 확보와 차별화된 지원시책으로 여성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