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21일 동량면 소재 농촌체험교육관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사과잼 만들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우박피해 농가의 시름을 덜고 상품성이 떨어지는 우박사과의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지난 16일과 20일에도 각각 어린이와 다문화회원 및 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사과잼 만들기 교육을 진행했다.

우리음식사랑회와 충주빵추진단도 15일과 16일 중앙탑면 소재 햇살블루베리농장에서 우박사과로 사과잼과 사과빵을 만들어 드림스타트팀에 전달하는 등 우박사과 소비 촉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우박 피해로 많은 사과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충주사과를 이용한 각종 제품 홍보와 체험행사 등 감성마케팅으로 우박사과 소비촉진을 유도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모두 만족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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