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11월 21일(화) 오전 7시 50분부터 와이즈맨목화클럽, 안동경찰서, 안동교육지원청, 안전보전협의회,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365청소년지원단, 28HAM 기동대 등 청소년과 관련된 유관기관 단체와 합동으로 복주초등학교 정문에서 청소년 유해환경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아침밥 나눠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여덟 번째 아침밥 나눠주기 행사는 초등학생이 좋아하는 엄마까투리와 포돌이 포순이 캐릭터도 함께해 아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올해 진행한 캠페인 가운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두 번째다. 이는 아이들에게 아침밥은 기력을 돋우고 씹는 운동이 뇌의 활성화를 촉진해 수업을 집중력을 높이기 때문에 청소년유해환경 및 학교폭력 예방이라는 목적도 있지만 자라나는 청소년들 특히 초등학교 때부터 아침밥 먹기 생활화가 신체적 발달로 이어지는 만큼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소년 유해환경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된 아침밥 나누기 행사는 주입식 교육보다는 ‘아침밥’이란 작은 출발에서 관심을 끌기 위해 진행했고 지난해 처음 시작해 좋은 반응 보여 올해는 초등학교까지 확대 실시하고 있다”며 “내년도에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벌여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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