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을 수상한 ‘우리 스님 좋아하는 이유’를 부른 김세희 학생

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은 11월 19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제8회 어린이‧청소년 창작찬불 동요제 - 맑은 노래, 부처님 마음’ 본선 대회를 개최했다.

‘제8회 어린이‧청소년 창작찬불 동요제 - 맑은 노래, 부처님 마음’ 에는 사전 예선을 통과한 11개 팀이 참가해 개성 넘치는 순수 창작찬불 동요를 선보였다.

‘제8회 어린이‧청소년 창작찬불 동요제 - 맑은 노래, 부처님 마음’ 대상인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상은 ‘우리 스님 좋아하는 이유’를 부른 을지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김세희 학생이 수상했다.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스님에 대한 존경심과 애정어린 마음을 노래한 김세희 학생은 “대상을 받아 정말 좋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고, 작곡가 김남삼 씨는 “스님들께서 어린이들을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어린이들이 절에 많이 올수 있도록 하는 바람을 담아 만들었다”고 작곡 배경을 설명했다.

또 금상인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장상과 BBS불교방송 이사장상은 ‘뿌리를 내릴 때까지’를 부른 김효정 학생과 ‘마음’을 부른 이라현 학생이 각각 받았다.

은상인 동국대 총장상과 BBS불교방송 사장상은 ‘하나되는 마음’을 부른 6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중창단 ‘굴렁쇠’ 팀과 ‘내가 그린 절’을 부른 7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세븐 클로버’가 각각 수상했다.

동상인 중도장학재단 이사장상은 ‘함께 걸어요 연등회’를 부른 양시연 학생을 비롯해 ‘우리 절의 템플스테이’를 부른 듀엣 ‘지수랑 연우랑’, ‘북치고 장구치고’를 부른 ‘꾸미꾸미 중창단’에게 각각 돌아갔다.

만공특별상에는 ‘단오절 소금묻기’를 부른 구은서 학생이, 바라밀상은 ‘마음 속의 생각’을 부른 배정연 학생과 ‘노래하는 탑’을 부른 유호진 학생이 각각 받았다.

BBS 불교방송은 '제8회 어린이·청소년 창작 찬불 동요제’를 11월 27일 저녁 7시와 12월 1일 밤 8시 30분, 12월 3일 오전 9시에 BBS TV를 통해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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