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스마트쉼센터(소장 최명옥)는 20일 보령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5회기 ‘지역 특성화 사업 체험 활동’을 개최했다.

3∼5세 유아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유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위험성과 부모 역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지난달 16일부터 5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그동안 펼친 회기별 교육 내용은 △1회기 과의존 사전 검사 및 예방 교육 △2회기 스마트폰을 활용한 UCC 동영상 제작 △3회기 모래놀이 체험 △4회기 음악을 활용한 놀이 체험 등이다.

이날 5회기에는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 과의존 사후 검사 및 소감 나누기 등이 열렸다.

최명옥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들은 연령별 대처 방식을 인식하고, 스마트폰 이용을 아이에게 맡겨 두는 것이 아니라 함께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노력을 하게 됐다는 평가가 많았다”라며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증후를 조기 발견토록 하고, 전문상담사를 통한 찾아가는 상담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스마트쉼터 교육·상담 및 프로그램 신청·접수는 온라인(www.iapc.or.kr)이나 전화(1599-0075, 041-635-5835~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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