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명식, 이하 충북모금회)는 11월 20일부터 2018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희망2018나눔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나눔으로 행복한 나라’라는 슬로건으로 충북도민과 함께 나눔으로 함께하는 행복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진행된다.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구 연초제조창) 광장에서 진행되었던 희망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금년부터는 상당공원으로 장소를 변경하여 12월 1일(금) 14시에 기관단체장 및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할 예정이다.

66억7천만원을 모금목표로 진행되는 금번 캠페인에서는 시군 온도탑제막식, 언론사모금, 거리모금 등 다양한 모금행사를 전개하며, 시군온도탑제막식은 12월 4일 제천시를 시작으로 12월 12일 충주시까지 11개 시군에서 진행된다.

이명식 모금회장은 “금년은 지난해보다 더욱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인해 우리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 금번 캠페인에 충북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라고 호소했다

충북모금회는 ▲가족이 함께 기부하는 ‘착한가정’ ▲ 자영업자가 매출액의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가게’ ▲직장인 급여의 일부를 정기 기부하는 ‘착한일터’ ▲ 100만원 이상 기부자 모임 ‘나눔리더’ 등을 통해 개인단위의 기부를 독려할 예정이다.

또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부동산 ․ 증권 등 비현금성 자산을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기부하는 ‘희망자산나눔’ ▲공익을 위해 유산을 기부하는 ‘유산기부’ 등 다양한 기부방식 있다. 이외에도 ▲ 향우회‧동문회‧동호회‧동아리‧팬클럽 등 각종 모임 단체가 1천만 원을 기부하면 가입할 수 있는 ‘나눔리더스클럽’를 통해 단체단위의 기부도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 ‘희망2017나눔캠페인’은 2016년 11월 21일부터 2017년 1월31일까지 72일 동안 전개됐으며, 모금목표액 64억 원보다 1억8백만원 많은 65억8백만원(캠페인 종료일 기준/최종 모금액은 65억4천6백만원)을 모금해 사랑의온도탑은 101.7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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