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산시 청소년특별회의’가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한 ‘청소년특별회의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 지역회의’로 선정되어, 11월 17일 여성가족부 주최 ‘제13회 청소년특별회의 본회의’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부산시 청소년특별회의’는 부산시가 지원하고, 부산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꿈틀 the 성장’을 주제로 현장의 소리를 담아 창의적이고 내실 있는 청소년 정책 발굴 및 제안 ▲청소년들의 자기 주도적 참여 기회 제공 ▲교육청과 연계 및 참여기구 홍보활동 등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소년특별회의는 청소년기본법에 의거 2005년 설치된 여성가족부 소속의 청소년 회의체이며, 2014년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고자, 시·도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특별회의 지역회의를 분리하여 운영하고 있다.

부산시는 청소년특별회의, 청소년참여위원회를 구성하여 청소년의 시각에서 청소년이 바라는 정책을 국가와 부산시에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제안 활동을 하는 청소년참여기구를 운영하고 있다.

2017년에는「부산광역시 어린이·청소년의회」를 구성·운영하여 어린이와 청소년 자신들의 권리보장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여 지역사회가 그 의견을 반영하도록 하는 참여체계를 마련하기도 하였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권익증진과 청소년이 정책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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