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성문화센터협의회(상임대표 김남희, 이하 한성협)는 전국 58개 청소년성문화센터를 지원하고 있다. 전국에는 48개의 고정형청소년성문화센터와 10개의 이동형청소년성문화센터가 각 지자체에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17년 11월 18일 오후 2시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청소년성문화센터가 성평등과 인권에 기반한 성교육에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새롭게 다짐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충청남도는 충남이동형청소년성문화센터(신미희 센터장), 충남청소년성문화센터(양승오 센터장)와 홍성청소년성문화센터(강정희 센터장) 3개 기관이 연합하여 홍성 청소년문화예술축제[청소년 그리고 공감]에 부스와 체험형버스를 마련하여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

『성평등문화, 청소년성문화센터 그뤠잇』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성평등한 문화에 앞장서는 청소년성문화센터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지역주민과 함께 성평등에 앞장서는 청소년성문화센터임을 다시 한번 기억시키고자 청소년이 원하는 성교육이 무엇인지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통해 들어보는 청소년 발언대를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평등한 문화를 이끌어가는 청소년성문화센터임을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청소년성문화센터는 2007년 여성가족부와 전국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22개소를 시작으로 지난 10년동안 꾸준히 아동청소년성인권을 위한 성교육을 진행하고 있지만, 최근 아동청소년대상 성범죄가 갈수록 잔인해진 범죄 형태로 드러나고 있어, 아동 청소년이 마음 놓고 뛰어 놀 수 있고 활동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역주민과 학부모, 청소년관련기관 종사자가 함께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자는 실천운동을 전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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