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자치연수원은 17일 중견간부양성과정 교육생 56명이 장애인재활작업장인 희망일굼터(청원군 남일면 소재)를 찾아 봉사활동을 통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생들은 사무양장철(상장케이스 등)을 만들면서 장애인의 자립 및 자활을 돕는 직업 재활활동을 체험하고 시설물 관리 지원과 실·내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중견간부양성과정은 도, 시․군 팀장급 6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방자치시대 핵심리더로서의 역량 제고를 위해 1년동안 운영하는 장기교육과정으로 교육기간중 농촌 일손돕기, 노인요양시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였다.

김기원 교육생 대표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고, 나눔실천을 통해 공직자로서 가치관을 재정립하는 소중하고 행복한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히고

성기소 자치연수원장은 “도민과 함께하는 감동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생들이 봉사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지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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