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풍수해저감 종합계획 재수립용역에 대해 내실 있는 용역 추진 및 지난 7월 16일 집중호우 피해 분석 대책 방안 등 현재까지 추진된 사항에 대한 추진상황보고회를 11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풍수해저감 종합계획은 자연재해대책법 제16조에 따라 풍수해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분석해 피해 예방 및 저감을 위한 각종 구조적 대책과 비구조적 대책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는 방재분야 최상위 종합계획이다.

이날 보고회는 총 56명(청주시 36명, 전문가 15명, 용역사 5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의 주재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추진상황보고회에서는 지난 7월 16일 집중호우에 대해 여러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출됐다.

제시된 의견들은 풍수해저감 종합계획에 반영 될 수 있도록 검토한 후, 종합계획(안)을 마련하여 주민공청회, 지방의회 의견 청취, 행정안전부 심사 등 수정·보완을 거쳐 최종 수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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