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통합방위를 위해 민・관・군・경 대표들이 모인 대전광역시통합방위협의회가 개최되었다.

대전광역시는 17일 오전 11시 유성호텔에서 이재관 대전광역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김경훈 시의회의장,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이상철 대전지방경찰청장 등 20개 통합방위 기관・단체의 장과 각 구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협의회는 통합방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올해 대전시의 통합방위 업무실적과 내년도 업무계획을 보고 하였으며 특히, 내년엔 통합방위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여 위기 발생 시 안보 역량을 결집하고 사회적 복원력 향상을 중점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자주국방네트워크 신인균 대표를 초청 현 한반도 안보 정세에 대해 브리핑을 듣는 시간도 함께 하였다.

이날 협의회에서 이재관 대전광역시장 권한대행은“오늘 통합방위협의회는 시・구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최근 북한의 핵실험, 탄도미사일 발사 등 안보 위협 행위로 인해 한반도 안보정세가 불안하지만 민・관・군・경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철저히 대비한다면 어떤 국가적인 위기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하면서 내년도 통합방위 주요 시책들에 대해 소홀함이 없이 추진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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