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학생, 학부모 및 지역사회의 흡연예방 및 금연, 음주 및 성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건강한 학생, 행복한 대전교육」리플릿을 자체 제작, 교육(지원)청 및 전체 학교에 10만부를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리플릿은 담배의 유해성, 직·간접흡연, 전자담배에 대한 내용과 음주가 청소년에 미치는 영향, 성폭력 유형 및 예방법 그리고 성폭력 피해에 대한 신고 및 도움 받을 수 있는 곳 등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한편,「건강한 학생, 행복한 대전교육」리플릿은 2018학년도 수능 후 실시되는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 캠페인에서 학생 및 대전 시민을 대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신인숙 학생생활교육과장은 “지속적인 흡연예방사업으로 학생들의 흡연율은 많이 낮아진데 반해, 학생들의 음주는 줄어들지 않는 상황에서 학부모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벌이는 것은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학생들이 더욱더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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