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서장 송정호)는 17일 정춘택 영동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박순복 부의장 등 의원 8명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심장질환자의 증가와 더불어 군의회 업무 특성을 고려해 지역주민 생명 보호 공감대를 조성하고 응급상황 초기 대응능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날 교육은 골든타임의 중요성과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른 대처 요령, 올바른 심폐소생술(CPR) 방법,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및 실습 교육 등 현장에서 중요도가 높은 응급상황을 중점으로 교육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정춘택 영동군의회 의장은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함으로서 유익한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 응급상황 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것만으로도 가족과 군민의 생명을 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송정호 소방서장은“최초 목격자에 의한 정확하고 제대로 된 심폐소생술이 시행됐을 때 생명을 소생시킬 수 있는 확률이 높은 만큼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완벽하게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교육의 의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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