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가 다양한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드림스타트 가정에 희망을 주는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역대학생 자원봉사팀 청청다래와 6월부터 10월까지 조손가정, 다자녀, 장애가정을 대상으로 직접 가정에 방문해 미술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10월부터는 아이명석한의원(원장 김항태)에서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만3~4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한방 진료 및 한약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등 아동질병에 관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동병하치프로그램은 2012년부터 6년동안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또, 10월부터 12월까지 주거환경, 위생이 열악한 가정에 건강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한 방역(소독)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관내 쥬쥬아동발달센터와 연계해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미술치료를 통해 친밀감 증진 및 심리적인 갈등 완화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드림스타트 가정에 희망을 전해주고 있다.

이외에도 대인관계 능력 향상을 위한 아동원예치료와 양육스트레스 해소 및 심리적 안정을 위한 캘리그라피 자격증반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외부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정의 생활과 자립을 심어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드림스타트는 만 0~12세(초등학생)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아동에 대한 상담 및 후원 문의는 시 사회복지과 드림스타트팀(☏041-746-5381~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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